[BK21 참여대학원생] 글로컬 바이오의약학과, 경희대 약학대학 공동연구로 고형암을 치료하는 신규 약물 칵테일요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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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3-05 17: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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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컬 바이오의약학과, 경희대 약학대학 공동연구로 고형암을 치료하는 신규 약물 칵테일요법 개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서민호 및 서비손 학생연구원 (석사과정, 지도교수 박주호) 및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정윤화 학생연구원 (박사과정, 지도교수 최정욱)의 주도로 두 연구팀은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고, 면역성을 상호 테스트해가며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레날리도마이드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용 면역 조절 신규 약물 칵테일 나노복합체 (HepDL)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에서는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에게 2~3가지 항암제를 조합하여 임상적으로 사용한다. 건국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및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공동 연구팀은 특이하게도 항응고제인 헤파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레날리도마이드, 그리고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을 조합하여 새로운 항암치료용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이 나노입자는 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서로 다른 기능의 세 가지 약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100% 약물 성분으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물질이다. 연구팀은 레날리도마이드, 항응고제 비분획 헤파린, 강력한 항암제 독소루비신을 조합하여 전달체 없이 자가 조립되는'HepDL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 HepDL 나노물질은 별도의 전달체 없이 약물 간의 전하 및 소수성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노입자를 형성하며, 이를 통해 기존 약물 전달 방식에서 발생하는 약물 농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서민호 학생] [서비손 학생]
연구를 주도한 서민호 학생연구원은 “연구를 진행하며 레날리도마이드와 화학 항암 치료를 결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연구가 암 치료 방법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기존의 약물을 조합해서 새로운 항암치료용 나노물질을 만들어내는 연구 내용 모식도 ]
연구 결과는 2025년 2월 마지막 주에 나노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SCI(E)급 저널인 Nano Today [사회영향력지수 (Imfact Factor): 13.2]에 온라인 공개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연구원들은 공개 직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한국을빛낸사람들(한빛사)”에 모두 등재되었다.
연구의 논문 제목은 “Lenalidomide-utilizing self-assembled immunogenic cell death-inducing heparin/doxorubicin nanocomplex for anticancer immunotherapy”이며,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사업 (팀장: 건국대 생명공학과 최동국 교수), 충북 글로벌지역혁신센터(RLRC, 단장: 한국교통대 이용규 교수) 등의 연구 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졌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 지역사회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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